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제2회 국민 참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 ‘안전위협 방지사업’을 주제로 인천 8개 사회복지시설·기관 및 우수 프로그램 2개를 올해 사회공헌 복지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사회복지시설·기관은 남동구노인복지관, 드림일시보호쉼터, 백령종합사회복지관, 성촌의집, 소망의집, 파인트리홈, 향진원, 효성노인문화센터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의 ‘건강과 사람을 잇다’,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의 ‘통합재가지원센터 운영’이다.

 안전위협 방지사업은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보수 및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것으로, 선정 결과에 따라 기관별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아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사업비로는 총 7천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류진형 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공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관과 함께 지역상생과 지역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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