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교육재단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꿈찾기 멘토스쿨’을 지난 1일 세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꿈찾기 멘토스쿨’은 전문직업인 및 입시전문가를 학교로 초청, 멘토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강은 직업인 특강인 진로특강과 입시전문가 특강인 진학특강으로 나뉜다. 진로특강은 빅데이터, 앱 프로그래밍, 생명공학, 1인 크리에이터, 영상편집 디자인 등 미래 유망 직업군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인을, 진학특강은 경기도진로진학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의 공인된 입시전문가를 멘토로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멘토특강은 관내 모든 고등학교(총 8개 교)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추세에 따른 학교별 대응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특강을 병행할 예정이다.

1학기에는 세마고·성호고·운천고·세교고·운암고 등 5곳, 2학기에는 오산정보고·매홀고·오산고 등 3곳이 참여한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