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지난 1일 광명북고등학교에서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하는 ‘직업인 멘토 특강’을 실시했다.

광명시 직업인 멘토 특강은 2015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관내 대표 멘토링 사업으로, 지난 5년간 4만5천360명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줬다.

센터는 2019년 중·고등학교 진로직업 욕구조사 1만5천281명의 결과와 6년간 형성된 전문직업인멘토 인력풀로 60개 직업군을 선별해 각 학교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직업군의 멘토들을 섭외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충현고 1학년을 대상으로 건축사 등 20개 직업군으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22개 중·고등학교 재학생 8천6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직군의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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