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원건설은 2일 수질 및 토양 등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소르젠(SOREGEN) 환경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소르젠 환경연구센터는 소르젠 기술을 적용해 저비용으로 수질 및 토양오염을 정화하고, 기존 기술의 단점으로 꼽힌 고비용 및 정화 부산물에 의한 재오염을 방지하는 친환경적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소르젠 기술은 입자로 채워진 공간에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 인간에게 유익한 특성이 구현되도록 하는 유전자 복원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소르젠 환경연구센터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산하 환경산업연구단지 내에 입주해 국가 R&D 연구 및 환경기초시설 연계, 국가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소르젠 기술의 발전과 사업화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홍찬선 국원건설 대표는 "소르젠 환경연구센터의 기술 개발을 통해 환경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적용 산업군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연구센터가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하면서 공동연구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본 연구센터가 국내 환경오염 복원을 통해 국가 및 지구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선구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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