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일자로 김춘근 신임 본부장이 부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충청남도 예산 출신으로 인천 부평고와 서울시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와 한국산업기술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그는 1990년 중진공에 입사해 중소기업연수원 교수, 제주지역본부장, 인천서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이날 신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장으로 김현진 중진공 수출마케팅사업처장이 부임했다. 

 김 지부장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중진공에 입사해 청년창업사관학교, 기업금융처, 수출마케팅사업처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현진 지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산업구조 개편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자금, 마케팅, 인력양성 등 모든 지원수단을 동원해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및 유니콘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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