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금아산업이 나눔명문기업 11호로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중소·중견기업이 3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기부프로그램으로, 금아산업은 인천지역 내 11번째 나눔명문기업이 됐다. 금아산업은 지난 1959년에 설립된 부동산 개발기업이다. 평소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언론을 통해 나눔명문기업을 접하고 가입하게 됐다. 기부금은 인천지역 소외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정서·보호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성훈 금아산업 기획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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