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미사역지점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쌀 10kg 2포대, 라면 1박스, 미역 30개를 전달했다.

 SH수협은행 미사역지점은 직원이 모금한 성금에 은행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하는 ‘사랑 海 이웃 찾기’를 진행해 지난 3월에 하남시미사강변복지관에 쌀, 라면, 티슈를 후원했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저소득 계층을 위해 직원과 은행이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한준우 지점장은 "약소한 물품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취약계층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3월에 이어 후원해 주신 SH수협은행 미사역지점 한준우 지점장님 외 직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직원 분들께서 함께 모아주신 마음을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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