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강지영 아나운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7월 5일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대구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세무공무원 출신인 부친 강형원씨의 1남 2녀 중 둘째로 출생했다.

대구광역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중학교 3학년때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Monta Vista 고등학교를 다니고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캘리 비즈니스 스쿨에서 재정학을 전공했다. 특히 미국공인회계사(AICPA) 시험 합격자로 화제를 모았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두살인 강 아나운서는 2011년 MBC 일밤-신입사원에서 얼굴을 보였고 같은 해 2011년 JTBC 특채 1기 아나운서 입사했다.

지난해 전현무와 아는형님에 출연해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날 강지영의 흑역사가 공개됐다. 일명 '속사포 인터뷰'였다. 

홍명보 감독와 인터뷰 중 혼자서 빠르게 랩처럼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강지영은 "6년 전 일인데. 처음으로 영상을 봤다. 저 인터뷰 이후 쓰레기통 옆에서 오열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지영은 "그 일 이후 회사를 6개월을 쉬었다. 어떤 국장님이 가던 길을 돌아오시더니. '턱 들고 다녀. 다 그럴 수 있어'라고 이야기 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강지영은 "우리 동생이 가족톡 방에 '누나가 홍명보 감독 제치고 1위 했다'고 올렸다"고 폭로해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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