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는  ‘제3대 여주시의회 후반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고 5일 밝혔다. 

제3대 여주시의회는 5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2명의 미래통합당 의원 등 모두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지난 2018년 7월 2일 개원했으며, 그동안 유필선 의장, 김영자 부의장이 전반기 의장단으로 활동했었다. 

지난 제46회 정례회에서 의원 투표로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박시선 의장, 미래통합당 서광범 부의장은 앞으로 2년여간 소통과 협치를 통해 후반기 여주시의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박 의장은 "함께 하는 정치로 여야를 떠나 의회를 아우르면서 크고 작은 일 모두 의원님들과 의견을 나누겠다"며, "오직 시민을 위한 봉사의 마음으로 협력적 소통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서 부의장은 "때로는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지만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부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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