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병 66∼6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66번, 67번 확진자는 미군 가족으로 지난달 21일 인천공항 입국 후 자가 격리 중 지난 2일 자가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 후 3일 확정 판정을 받았다.

또 68번 확진자는 미군으로 지난 1일 오산미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해 2일 검사를 받고 3일 확정 판정을 받았으며, 69번 확진자는 미군부대 계약직으로 지난 2일 인천공항 입국 후 검사를 실시한 뒤 자가 격리 중 3일 확정 판정을 받았다.

현재 모든 확진자들은 주한미군 부내 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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