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대학교는 올 상반기 장학금으로 학부생 1천3명에게 약 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재)서울교대발전기금에서는 재단장학금(사향 등) 26명 ▶지정기부금 서울교대총동창회장학금 46명 ▶메가스터디고 등 이러닝 장학금 105명 등 총 177명에게 약 1억2천만 원을 지급했다. 또한 ▶성적우수 및 가계곤란 등 교내장학금 796명 ▶교외장학금 30명에게 총 3억8천만 원을 지급했다. 

서울교대는 매 학기 발전기금 장학금은 물론 다양한 교내 및 교외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가계 부담과 등록금 걱정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도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채성 총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등록금 부담이 더욱 컸을 재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침체된 경기 속에서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는 서울교대총동창회를 비롯한 모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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