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경기북부 지자체 이·통장협의회 정례회의 순회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고령자가 밀집한 마을 단위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사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북부본부는 지난 5월 말부터 이달 3일까지 파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연천군, 고양시 등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내용은 이륜차 및 농기계 운행 시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 금지, 고령보행자 무단횡단 금지 등이다.

조정권 본부장은 "고령보행자는 신체적 능력이 저하돼 절대 무단횡단을 해서는 안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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