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평동 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 및 공원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신평동 통장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시외버스터미널 및 평택역 앞 벤치 등 집중 소독과 함께, 버스승강장 주변 잡초 제거 및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신평동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경계를 늦추지 않고 더욱 방역에 힘쓰며 지역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남상우 신평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방역활동을 해주신 통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및 소독 등 개인위생과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에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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