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기숙사를 운영하는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이날 미추홀외고를 직접 방문해 진단검사 현장을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들과 교내활동 및 밀집접촉의 우려가 높은 기숙사생활에서의 방역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관내 운동부 합숙소와 기숙사 운영 총 13개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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