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1:1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 결손으로 인해 발생한 개인별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교과 학습의 기초인 한글해득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교육청을 교육에서 단위학급 한글해득 담임책임지도제, ‘한글 또박또박’ 중심 한글해득 집중 프로그램, 1:1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지도 등을 운영한다.

단위학급 한글해득 담임책임지도제는 담임교사가 학생의 한글해득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한 뒤 보정 지도하는 한글 책임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글 또박또박’ 중심 한글해득 집중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사가 1:1로 웹 기반 한글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해 모음과 자음, 글자 받침, 듣고 쓰기 등을 주제로 총 9단계에 걸쳐 한극 해득 수준을 평가하는 내용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한글교육 집중 기간을 운영해 ‘도움닫기’, ‘한글초보’, ‘한글완성’ 등 3단계로 나눠 한글교육을 진행한다.

황미동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의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평등한 학습 출발점 보장을 위한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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