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찾아가는 창의 미래 교육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 부광고등학교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인천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의미래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학생들은 스마트 로봇 및 SW 코딩 분야라는 큰 틀 아래 관심 분야에 따라 스마트홈, 자율주행, 자율드론, 미래자동차, 배틀드론, 인공지능로봇 중 하나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3시간여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태블릿PC와 스마트홈 교구를 활용해 움직이는 스마트 블라인드 및 에어컨 기능을 제어하는 스마트 홈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승규 군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IoT 기술을 개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광고 관계자는 "창의미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 및 창의력이 신장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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