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서울경기지역본부는 해외시장 개척 및 확대를 준비하는 도내 중소식품기업과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해외시장 맞춤조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시장 맞춤조사는 수출 희망국가 및 품목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신청하면 구체적인 시장정보를 일정기간 내에 무료로 제공하는 1:1 맞춤형 서비스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농식품 수출기업의 해외활동이 제한돼 그 어느 때보다도 현지 수출국에 대한 정보수집 여건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원규모도 기존 3회에서 5회까지 확대했다.

또 수요자에게 제공되는 조사보고서 내용에 시장분석과 경쟁력분석 외에도 소비자분석을 신규로 추가해 해외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해외바이어와 소비자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는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www.global.at.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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