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제20대 소장으로 농촌진흥과장을 역임한 김삼순 지방농촌지도관이 취임했다.

5일 센터에 따르면 김 소장은 지난 1986년 충남 서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근무했고, 2000년부터는 강화군에서 다양한 분야의 강화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취임식에서 김 소장은 농업기술 실증포 운영의 다변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육성, 강화군 특화작목 육성 및 발굴, 비대면 농업인 교육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김삼순 소장은 "직원들과 소통하며 발전하는 농업기술센터를 만들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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