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등 4개 기관과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매년 90억 원(신용보증기금 80억 원, 인천신용보증재단 1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을 신청하는 기업에게 시가 3년간 2%를 대출 이자를 지원을 하는 것으로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사전 화상온라인 참여자 모집으로 선발된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각각의 자리에서 화상 및 유튜브 댓글 창으로 참석해 올해의 사회적경제 주간 슬로건인 ’시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사회적경제 도시 인천, 300만 시민의 내일(my job, tomorrow)을 잇다‘ 라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공유와 상생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가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조직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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