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남자일반부에서 박강빈(26·용인시청)이 2관왕의 물살을 갈랐다.

박강빈은 5일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남일반 2X 결승에서 팀 후배 김형욱(19)과 한 팀을 이뤄 6분40초45를 기록, 지난해 우승자 이학범·강우규(수원시청·6분46초09)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박강빈은 지난 3일 1X 결승에서도 7분56초32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해 대회 2관왕이 됐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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