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가 ‘제51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작품 현상 공모전을 6일부터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시상식.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 제공>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는 청소년과 대학생 등 미래 세대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51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작품 현상 공모전을 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초등 4학년생 이상 초·중·고생과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통일을 소재로 한 글짓기와 웹툰 등을 자유롭게 창작해 응모할 수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8월 28일 결과를 발표한다. 대통령상 1명(상금 100만 원), 국회의장상 1명(30만 원), 국무총리상 2명(각 30만 원), 통일부장관상 25명(각 10만 원), 교육부장관상 1명(10만 원), 여성가족부장관상 2명(각 10만 원)을 시상한다.

정복만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장은 "올해로 51회째를 맞은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통일부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통일 관련 문예창작 공모전"이라며 "많은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민간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 사무실(☎031-338-8080)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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