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추경(28조4천억 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이며, 48년 만에 편성된 3차 추경이기도 하다. 정부가 제출한 원안(35조3천억 원)보다는 2천여억 원 순감됐다.
추경안에는 고용안전망을 위한 고용안정 특별대책 이행 지원 예산 9조1천억 원, 한국판 뉴딜 예산 4조8천 원 등이 추가로 편성됐고 대학 등록금 반환 간접 지원 예산도 1천억 원 규모로 반영됐다.
정부는 재정효과 극대화를 위해 3개월 내 주요 사업비의 75% 집행을 목표로 예산 집행에 즉시 돌입할 계획이다.
강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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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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