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오는 10일부터 온라인 강좌를 부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강좌는 시민들에게는 일상 생활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강의 일선을 떠나 있는 강사들에게는 강의 기회 제공을 통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영유아 및 어린이, 성인의 놀이와 건강을 위한  ‘하루만 해도 괜찮아!’를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접할 수 있고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위대한 저서 읽기’ 직장인들의 퇴근 후 여가 시간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퇴근길 소·확·행’은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자치학교  ‘누구나 대화의 장’ 마을회담은 화상회의를 통해 5060 신중년 Re-Born 학교는 실시간 교육과 함께 일주일 간 주차별 강의 내용을 재단 유튜브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필요하지만 학습은 더 가까이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untact)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온라인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www.happygp.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05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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