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전문평가 기관인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로부터 홈페이지 웹 접근성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국가정보화기본법」이 정한 기준을 이행함은  물론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이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기관 홈페이지에 부여하는 국가 공인 인증 마크다.

앞서 공사는 그 동안 정보 불균형 해소 및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체 텍스트를 시용한 이미지, 키보드 이동, 공사 홈페이지 콘텐츠 점검의 날 운영 등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그 결과 2014년부터 올해로 6번째 인증 마크를 획득하게 됐다. 

특히 올해 1월 모바일, 태블릿, PC 등 사용자 기기에 최적의 형식으로 대응하는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하며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 중심으로 디자인을 대폭 개선하고 정보를 찾기 쉽도록 통합 검색기능 추가, 메뉴 재구성 등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김동호 사장은 "이번 품질인증 마크 획득은 올해 사용자 중심의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 등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접근 약자들을 배려한 노력을 평가 받은 것" 이라며 "누구나 정보접근이 용이하도록 홈페이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웹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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