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일자리 정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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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일자리 정책 눈길
다양한 산업 변화 맞춤 인재 키우고 ‘기회의 문’ 활짝
  • 김진태 기자
  • 승인 2020.07.07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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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 정부의 제1국정과제이자 지속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청년·중장년·노인 등 일자리 창출이다.

 정부와 지자체들은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고용계획 수립,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해 산업 분야별 새로운 직업군의 인재 육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도 청년, 중장년, 노인 등의 취업계층에 대한 미래 인재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일자리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4차 산업 인재 육성 직업훈련,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과 드론전문가 교육, 지역 특성을 살린 미군부대 취업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장년층들을 위해 지게차 자격증 취득 과정, 경비신임교육, 판매전문가, 미화전문가 등 계층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에 대해 알아보자.  <편집자 주>

평택시가 지역 대학생 인턴들과 함께한 정책 관련 간담회.
평택시가 지역 대학생 인턴들과 함께한 정책 관련 간담회.

 #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평택시는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해 드론전문가 양성교육과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드론전문가 양성교육은 지역 드론 교육기관과 협업해 자격증 취득은 물론 현장에서 바로 실무가 가능한 방제·촬영 훈련 등으로 청년구직자에게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비는 전액 시가 지원한다. 2019년 6월 1기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으며, 23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시는 4차 산업 직업훈련 분야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전문가’ 과정을 개설, 30명의 청년들이 수강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특히 시는 K-move와 연계해 국내 일자리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취업에 성공한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해외 정착을 위한 ‘평택형 청년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초지방단체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건 시가 처음으로, 지역 청년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동남아, 중남미, 중동, 유라시아 등 신흥국으로 선진국 분류에 제외된 국가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1개월 차에 200만 원, 6개월·12개월까지 2차례에 걸쳐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타이완·헝가리 등 우대국으로 분류된 국가에 취업한 청년들에게는 1차에 400만 원, 2차 200만 원, 3차 200만 원 등 총 80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해 해외 취업을 장려하고 있다.

시는 창업을 꿈꾸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국제대학교와 협력해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 선정돼 ‘평택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공간과 행정실을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컨설팅 교육과 시제품 개발, 특허 지원, 사업자등록 지원 등을 하고 있다.

평택 지역 청년 대상으로 마련한 드론전문가 양성 교육.
평택 지역 청년 대상으로 마련한 드론전문가 양성 교육.

# 중장년층 취업 지원 프로그램

시는 중장년층들의 고용·경제 안정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중장년층들이 사회 일선에서 은퇴한 뒤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사고와 부상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기초 안전교육’을 마련했다. 2019년 지역 중장년층 중 건설현장에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기초과정을 2차례 개설해 총 100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42명은 실제 취업까지 이어졌다.

또 시는 2018년부터 지역 55세 이상의 장년층 구직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직종 중 하나인 경비원 취업 시 필수적으로 수료해야 하는 ‘일반경비원신임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했으며, 2019년에는 50명의 수료자 중 54%인 총 27명이 취업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3t 미만 지게차 운전원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에 3천여 명, 지역 공동체 36명 등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시가 시정참여·정책소통 창구 마련을 위해 ‘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해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가 시정참여·정책소통 창구 마련을 위해 ‘청년네트워크’를 구성해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 2020년 추진계획

시는 지난 2월 중국을 시작으로 국내로 확산된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집단교육이 어려워진 시점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계층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층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은 품질관리 사무원 교육, 전산·회계교육,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미군부대 내 취업 연계 지원 교육 등이며, 지역 특성화고 뉴딜사업 중 하나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면접코칭, 이력서 작성 등 종합적 취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미군부대 취업 프로그램은 1회 차에 2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영어회화, 서류작성법 등의 교육을 실시, 국내 최대 규모의 주한미군 주둔지인 지역 특성을 고려한 취업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장애인, 전역예정자 등 취업희망자 대상 단기특강과 마트 등 판매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미화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4차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평택형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신규 일자리를 발굴, 지역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기존 인프라 기반 확장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이룰 계획이다.

또 안정적 유통망 확보 및 판로 지원으로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중장년·여성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사진= <평택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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