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는 올해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과 관련해 최근 양평군과 공동방제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기후변화와 각종 환경적 요인으로 갈색날 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동시발생 병해충의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과수 및 농작물 등에 지속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병해충은 농작물의 상품 가치를 저해시키고 과실수에는 그을음병 등 각종 병해를 유발해 수목에도 피해를 주고 있어 초기대응과 확실한 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양평군 및 유관 기관과 함께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의 방제를 위해 유관 기관과 공동 예찰 및 지속적인 협업 방제를 추진해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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