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6일 지역내 코로나19 70·7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70번 확진자는 카자흐스탄국적의 60대 남성으로 지난달 24일 인천공항 입국 후 검역소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5일 선별진료소 검사 후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71번째 확진자는 20대 남성 미군으로 지난달 23일 인천공항 입국 후 자가 격리 중 4일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를 받고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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