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는 6일 가평군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여름철 판매장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농협은 급격히 날씨가 더워진데다 장마철을 맞아 습도가 올라가면서 여름철 식중독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을 위해 판매장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코너 등을 점검했다.

또 다음 달 말까지를 하절기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해 도내 하나로마트, 가공공장 등을 대상으로 제품 보관 온도 및 유통기한 관리, 축수산물 작업장 위생관리 등 중점 관리 사항에 대한 지도를 강화한다.

김장섭 농협 경기지역본부장은 "하절기 식품안전은 특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생에 더욱 민감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로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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