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의원(통합당·여주·양평)은 제21대 전반기 상임위원회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배정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산 및 축산, 식량·농지·수리, 식품산업진흥 및 농촌개발·농산물 유통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바다에 대한 종합행정부처인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등 40여 개 이상의 소관기관을 두고 있다.

제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배정된 미래통합당 위원은 간사에 이만희 의원, 홍문표 의원, 정점식 의원, 이양수 의원, 정운천 의원, 안병길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김 의원은 "3선 군수 출신으로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왔지만 늘 상위법에 저촉돼 한계를 느껴왔기에 국회에 입성하기 전부터 ‘농해수위’에 배정을 희망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분들의 지대한 관심과 성원으로 지역발전에 초석이 될 ‘농해수위’로 배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산재한 현안을 상임위 활동을 통해 하나하나 풀어가 여주와 양평이 명품행복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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