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경기도 우수식품 G마크 인증 및 인증 경영체 사후 관리 담당에 나선다.

유통진흥원은 지난달 22일 시행된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 관리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G마크 인증관리 전문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도가 맡아온 G마크 인증 업무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한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기관인 유통진흥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인증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유통진흥원은 앞으로 도내 우수식품 G마크 인증에 대한 현장 조사, 우수식품 인증 경영체 등록·사후 관리(잔류농약·수질·중금속·방사능·GMO 안전성 검사 등) 등을 담당하게 된다.

유통진흥원 강위원 원장은 "엄격한 G마크 인증과 인증 경영체 사후 관리를 통해 우수식품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마크는 도내 생산된 농·축·수·임산물과 이를 제조·가공한 가공식품 또는 전통식품이 안전하게 생산된 제품임을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제도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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