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병 72~7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72번 확진자는 주한미군 소속 20대 여성 군인이며, 73번 확진자도 주한미군 소속 20대 남성이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산미공군기지 입국 후 검사를 실시하고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74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오산미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주한미군 소속 20대 남성으로 지난 5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현재 미군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 받고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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