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美 타임(TIME)지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know a place' or 'know a spot'인 '밈(meme)' 현상에 대해 보도하면서 방탄소년단 지민을 '밈(meme)'현상 대표 사례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미국 타임(TIME)은 SNS 등에서 유행되어 다양한 모습으로 복제되는 패러디물을 일컫는 말로 해외에서 크게 유행 중인 '밈(meme)' 현상을 다루며 지민을 언급했다.

타임은 "최근에 '밈(meme, 모방 등에 의한 문화 전달 방식)'이 소셜 미디어를 장악하고 있다며, 문학작품이나 TV에 나오는 좋아하는 인물, 혹은 뮤지션의 특징을 제시하기도 한다"면서 "BTS의 지민이 좋아해서 어디서나 자주 보여주는 안아주기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따라 하고 있다"며 '밈(meme)'현상의 긍정적인 유형의 대표 사례로 지민을 언급 했다.

지민이 전 세계적으로 음악, 문화, 예술, 패션계 등 전반적으로 끼치는 영향력과 파급력과 관련해 지난해 미국의 종합엔터산업 대표인 '마켈버드'는 "인기라는 단어가 있지만 '지민급 인기'라는 신 개념이 있다. BTS 지민이 트위터를 점령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차원이 다른 영향력을 시사한 바 있다.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지민은 국내 브랜드 평판에서 1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최고의 파급력을 지닌 핫 셀럽으로 성장했다. 이에 향후 지민의 파급럭이 기업과 소비자를 통해 진가가 발휘되는 시기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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