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6일 시장실에서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그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온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소프트테니스(정구)선수단 10명과 테니스선수단 4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 장소가 마땅치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는 줄 안다"며 향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김 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우리 선수들이 개인의 출신지를 차치하고, 안성시를 대표하는 안성시청 선수단으로서 지역 동호인들과 교류하며 안성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경기장 내외에서 모범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1999년 여자소프트테니스팀 창단을 시작으로 2009년 남자테니스팀 창단해 2개의 정예팀을 운영하며, 각종 국제대회·전국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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