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성인장애인 및 지역주민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평생교육지원팀은 직원과 이용자가 함께 소통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언택트서비스는 참여형 이벤트로 코로나19로 인해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복지관 직원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을 촬영해 이를 시청한 장애인 및 지역주민에게 선착순으로 키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직원이 직접 진행한 온라인 강의는 키트를 장애인 및 지역주민에게 선착순으로 전달해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반 강의와 차별화를 뒀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이번 언택트 서비스를 비롯해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앞장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3주차로 진행될 이번 서비스는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보석십자수, 요리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하남시 거주 장애인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hanamrehab.or.kr)및 대표전화(☎031-794-2266)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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