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 청소년문화의집 및 작은영화관 건립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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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조종 청소년문화의집 및 작은영화관 건립 첫 삽
  • 엄건섭 기자
  • 승인 2020.07.0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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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군수 공약으로 추진해 오던 조종면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 내에는 작은영화관도 함께 들어서게 돼 사업비 절감 및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7일 조종 청소년문화의집 및 작은영화관 건립 첫 삽을 뜨고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군은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지난달 이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다. 

총 사업비 89억2천여만 원이 투입되는 공사는 현재 군유지인 조종면 현창로 35번지 3천623㎡ 부지에 총면적 1천8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층에는 전기실, 기계실, 물탱크실, 음악연습실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문화의집 사무실, 휴게실, 동아리실, 다목적실, 컴퓨터실이 마련된다. 

지상 2층은 방과 후 아카데미 강의실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무실, 상담실 등 청소년 전용 문화활동 공간으로 조성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지상 3∼4층에는 지역주민의 대도시 원정 영화 관람 제반비용 절감 및 문화활동을 위해 가평읍에 이어 두 번째로 조종면 작은영화관이 자리하게 된다. 상영관 1관은 62석, 2관은 37석 등 총 2개 관 99석으로 꾸며진다. 관람료는 대형 영화관의 60~70%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해 초 군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1939 시네마’를 가평읍 가평뮤직빌리지 내에 개관해 군민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개 상영관으로 1관은 90석, 2관은 48석으로 구성됐다. 1관은 최신 개봉 영화를, 2관은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영화의 다양성과 감상의 폭을 넓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약속으로 추진되는 2개 사업이 조기 완공되면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주민의 문화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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