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행복론119’에 이어 ‘원큐이지론’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의 피해 극복을 위해 지난 3월 출시한 긴급생활안정자금 행복론119의 한도 소진에 따라 신상품 원큐이지론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금융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큐이지론 가입대상은 만 23세 이상의 개인으로 연 소득 1천200만 원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고 500만 원 한도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 분할상환 없이 매월 이자만 납입하는 형태로 최대 5년까지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해 손님의 원금상환 부담을 낮췄다.

원큐이지론은 비대면 자동심사대출로 하나원큐저축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영업시간 내 신청 시 10분 내로 대출이 실행된다.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에게 힘이 되고자 서민지원상품을 추가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신속하고 편리한 상품을 지속 출시해 서민금융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저축은행은 서민금융과 관련된 연구를 후원하는 등 다각적으로 서민금융지원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도 전 임직원이 적극 지원방안을 마련해 앞장서고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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