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경찰서 ‘경찰직장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동탄서는 7일 서내 강당에서 유제열 동탄서장, 유동수 직장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동탄경찰서 직장협의회 설립총회’를 개최했다.  

직장협의회는 기관장과의 협의를 위한 자율적 조직 단체로 앞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향상, 고충처리 등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지휘부 및 직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감 받는 직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으며 유 서장은 "직장협의회는 제도권 안으로 들어온 공식적인 협의기구인 만큼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협력한다면 조직 내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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