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7일부터 청소년 국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토교육 동아리를 공모한다.

국토교육 동아리 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청소년들이 국토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돕는 자율적인 교육 사업으로 올해는 총 20개 동아리를 선정해 활동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중·고등학교의 교사 1∼2인과 학생 5인 이내로 이뤄진 국토교육 동아리다.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지원서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LH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전년 대비 동아리 구성 인원과 운영기간을 축소했다.

외부체험이나 탐방보다는 LH와 국토연구원 전문가들이 동아리 활동주제별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다른 방법으로 국토·교통 분야 관련 탐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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