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부평구 주민 A(61)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 중랑구 43번 확진 환자 B씨의 접촉자다.

 그는 서울에 있는 직장의 동료인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으로 판정됐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을 진행했다.

 또 A씨의 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등 2명을 상대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현재 A씨를 포함해 모두 356명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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