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스페인 매체가 방탄소년단 지민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페인 매체 '나시옹렉스(NACIONEX)’는 최근 지민의 '천재적 보컬 능력'은 태생적으로 타고난 천부적 능력과 더불어 그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 집중 보도했다.

매체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고음을 들어보면 그의 노래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인정받을만하다, 왜 이 시대에 가장 인정받는 보컬 중 하나'인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며 6곡을 예시로 소개했다.

매체가 소개한 '레인(Rain)'은 많은 느낌과 보컬 기술이 필요한 곡인데 이 곡에서 지민의 목소리가 곡 분위기에 잘 어울리며 최고의 고음을 선사했다. 

두 번째로 꼽은 "'Lie(라이)'는 노래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여러 음역대를 낼 수 있는 가수로서의 잠재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노래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또한 "'Hold Me Tight(잡아줘)'에서 지민은  아주 긴 고음을 내어 훌륭한 보컬임을 보여줬으며, '2! 3!(둘셋)'에서 지민은 팬들에 희망을 전하고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매우 인상적인 고음을 불렀다"고 했다.

또한 지민은 어릴 시절부터 부산예고를 전체 수석으로 들어갈 정도로  타고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을 해 왔으며 지민만의 아우라로 팀과의 조화를 이루어 무대 공연을 완성해 왔고, 현재 그는 전 세계 음악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이며 지금도 그는 진화는 계속 되고 있다 전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이 ‘2020년 상반기를 빛낸 팀’ 1위를 차지했다.

아이돌차트가 지난 29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설문에서 방탄소년단은 총 투표수 4만 4490표 중 약 52%에 해당하는 2만 3194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만 4176표(득표율 약 32%)를 획득한 미스터트롯 TOP7이 차지했다. 미스터트롯 TOP7은 프로그램 종료 후 상반기 예능을 장악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뒤를 이어 트와이스(2550표), 뉴이스트(1440표), 세븐틴(1152표), 블랙핑크(564표), 오마이걸(433표), 아이즈원(225표), 에이핑크(194표), ITZY(169표), 레드벨벳(119표), 이달의소녀(92표), NCT 127(90표), DAY6(49표), (여자)아이들(43표) 순으로 득표를 기록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 음반 ‘맵 오브 더 솔 : 7’은 ‘오리콘 상반기 랭킹 작품별 판매 수 부문’의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일본인이 아닌 해외 가수 앨범이 오리콘 상반기 앨범 판매량 1위에 오른 것은 1984년 마이클 잭슨의 명반 ‘스릴러’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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