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지난 7일 소방학교에서 개최된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응급처치 팀 전술)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도내 30개 소방서가 참가해 화재진압(속도방수), 구조(최강소방관·응용구조전술), 구급(응급처치 팀 전술), 몸짱소방관 등 5개 분야 모두 6개 종목에서 기술경연을 펼친다. 하남소방서는 20개 팀이 참가한 구급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하남소방서 선수단은 9월에 충남 공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유병욱 하남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직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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