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측 노사협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2분기 정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무직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 처우개선, 고충처리 등 총 6건의 대해 협의했으며, 공무직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진작의 필요성에 대해 노사양측이 인식을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명 행정과장은 "노측과 사측의 협력적 동반관계를 실현해 나가고, 근로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현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 양측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건전한 시정발전을 도모하는 등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정기적으로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해 근로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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