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화병원이 신축 이전을 앞두고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문의 2인을 추가 영입하며 의료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시화병원에 따르면 영상의학과 한상욱 과장은 서울교 의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병원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을 거친 후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뛰어난 영상 판독 능력을 기반으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해 환자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해왔다.

 새로운 병원 개원을 대비해 전력 보강을 한 영상의학과는 최신 의료영상정보시스템(PACS)을 구축, 각종 영상 정보의 처리, 보관 및 전송, 판독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대학병원급 1.5T-MRI, 3.0T-MRI, 128채널 CT 등 최첨단 디지털 영상 진단 장비를 운용, 영상 의학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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