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6동새마을부녀회는 8일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홀몸노인, 저소득 가구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무김치·오이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열무김치·오이지를 직접 만들고 용기에 담아 개별 포장했으며,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하신 홀몸노인 등 70가구에게 방문 전달했다. 임숙빈 송림6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열무김치 등 밑반찬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를 위해 밑반찬 및 김장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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