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화성시로부터 시립이도장애전문어린이집을 수탁받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사회서비스원의 화성시립이도장애전문어린이집 수탁은 올해 구리시, 의정부시에 이은 세 번째 국공어린이집 수탁이다.

화성시립이도장애전문 어린이집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된 화성시 최초 장애전문 어린이집이다. 

장애아와 비장애아가 함께 교육받을 수 있으며, 정원 75명 규모의 어린이집이다.

도사회서비스원은 현재 운영중인 시립이도장애전문어린이집을 계약체결일로부터 5년간 운영을 맡게되며, 9월에 개원할 예정이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시립도이장애전문어린이집의 설립 취지에 걸맞게 차별없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질의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개원 지원 TF팀을 구성해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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