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온·오프믹스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중심으로 이뤄진다.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jobfair.anyang.go.kr)를 개설해 채용관, 부대행사관, 청년직무박람회 등 기존의 현장 박람회처럼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운송,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16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44명을 채용하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12일까지 온라인 접수한다.

면접은 13일부터 17일까지 기업별 화상면접을 통해 이뤄지며, 대면 면접을 희망하는 경우 1일 1개 기업별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현장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취업 지원 부대행사도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무료 이력서 사진은 관내 사진관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쿠폰을 발급하고,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면접 체험, 이력서 클리닉 등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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