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실시간 공간을 살균하는 ‘크린엣지(CLEAN EDGE)’가 출시·시판되고 있다.

8일 크린엣지 제조사 말타니에 따르면 이 제품은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광생물학적안전성 테스트(IEC62471)의 국제기준을 통과했으며, 인체에 무해한 최고 등급인 EXPERT를 획득한 제품이다. 크린엣지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살균기술인 ‘가시광 살균 조명’으로, 인체는 물론 반려동물에게도 무해하다. 관공서·병원·백화점·학교·음식점·어린이집·사무실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 꺼려지는 요즘 반드시 필요한 제품으로 실시간 생활방역이 된다는 평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UV를 이용한 살균 조명의 대부분은 UVC(100~280㎚), UVB(280~315㎚), UVA(315~400㎚)를 사용하지만, 이는 사람이나 동물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크린엣지는 405㎚의 가시광 영역의 특정 파장을 활용해 일반 조명과 접목시킨 융·복합 가시광 살균 조명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각종 국제표준 안전인증을 획득해 더욱 신뢰감을 주고 있다. 국내 공인인증기관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폐렴균·MRSA(항생제내성세균) 등의 각종 세균을 일정 시간 동안 조사한 결과 20~99.9%가 사멸된다는 실험 결과를 입증받은 제품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레(☎032-873-5580, 010-3710-12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크린엣지 인천지역 총괄판매사인 ㈜이레 박위광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시광 살균 조명의 공간 살균시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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