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체육단체인 인천체육연합은 최근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하는 체육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체육연합은 전성수(인천시산악연맹 회장)·이율기(인천시컬링협회 회장)·정찬일(전 인천시럭비협회 회장)·공성식(인천시수중핀수영협회 회장) 등이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체육연합은 지난해 7월 결성된 후 격투기, 태권도에 이어 이번에는 동인천고등학교 탁구부 이동혁(2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여러 종목에서 추천받아 장학금을 꾸준히 지급할 예정이다.

전성수 공동대표는 "코로나19로 각종 대회가 연기·취소되고 훈련도 제약받고 있는 체육꿈나무에게 희망과 격려 차원에서 인천체육연합은 지속적으로 체육장학금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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