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의 간판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한국프로야구(KBO) 데뷔 첫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KBO는 KBO리그 6월 MVP에 로하스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kt 선수로는 주장 유한준(2018년 4월)에 이어 두 번째 월간 MVP이다.

 로하스는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20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한 팬 투표에선 20만3천283표 중 2만7천718표(2위)를 획득, 두산 베어스의 박건우(37.27점)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로하스는 "올해는 꼭 5강 진출에 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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