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연천군연합회 남정임 회장이 지난 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여성농업인 스타 장관상(생활기술 분야)을 수상했다.

남 회장은 2003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남다른 열정으로 활동하면서 2019년 생활개선회 12대 회장에 취임, 뛰어난 리더십으로 10개 회 418명의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특히 환경보전활동과 요양시설 같은 홀몸노인들의 이·미용 봉사활동도 10여 년간 진행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모범이 되고 있다.

여성농업인 스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모범적이고 핵심 영농기술을 실천한 성공한 여성 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여성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위상을 높이고 이를 확산해 농촌을 지켜갈 후계 여성 농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남정임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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